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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아시아투어 성료 후 귀국...영화 ‘서복’ 촬영 매진한다
입력 2019-06-27 10:13  | 수정 2019-06-27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박보검이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박보검은 1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방콕,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9개국에서 약 5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굿데이(Good Day)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투어도 팬들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들이 좋은 날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박보검이 직접 기획에 참여, 의미를 더했다.
박보검은 각 도시 공연마다 각별한 노력을 드러냈다. 도시마다 현지 곡을 직접 불렀는데,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의 현지 언어로 된 노래를 부르는 박보검의 모습에 팬들은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도시마다 각기 다른 비공개 영상과 선물들, 본인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와 직접 사인한 하트공 등을 준비, 총 5000개 이상의 선물에 일일이 사인을 해서 팬들에게 전달하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느끼게 했다.
'2019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도시인 필리핀 마닐라 팬미팅을 마치고 지난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박보검은 영화 ‘서복(가제) 촬영에 매진한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지키는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여러 세력들의 추적 속에서 함께 동행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검은 비밀리에 개발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보검이 공유, 조우진 등과 호흡을 맞춘 '서복'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박보검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멜로 호흡을 맞춘 뒤 연일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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