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켐이 자본 확충으로 관리종목 탈피가 기대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리켐은 전일 대비 235원(5.72%) 오른 4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리켐은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가 주식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흑자전환을 통해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적자' 관리종목 사유를 해소한 데 이어 남은 관리종목 지정사유인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유도 해소하게 된다. 이를 통해 6월말 결산 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 관리종목 탈피와 환기종목 지정 해제가 함께 이뤄질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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