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공급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전 실이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청약접수 결과, 549실 모집에 1741명이 몰려 평균 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5.23대 1)은 전용 59㎡에서 나왔으며, 이어 전용 ▲25㎡ 3.01대 1 ▲82㎡ 2.42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시가 규제지역에 속하지만,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오피스텔이란 점이 청약 경쟁률에 반영된 것 같다"면서 "투자 상품인 원룸부터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인 투룸까지 평면 구성이 다양해 투자 수요와 실수요자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3일, 계약은 4~5일 모델하우스(서울 서초구 서초동 1720의6)에서 진행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 1차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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