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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인은 `바람의 손자` [MK포토]
입력 2019-06-26 18:31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김재현 기자
2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선수 입장식에서 한 팬이 이정후의 '바림의 손자' 사인 유니폼을 입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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