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BTS, 김건모 기록 깼다
입력 2019-06-26 17:39  | 수정 2019-06-26 17:40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최다 음반 판매량 기록으로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됐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25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339만9302장 팔리며 이전 한국 최다 음반 판매 기록을 깼다고 밝혔다. 기네스에 따르면 이전 최고 기록은 1995년 한국에서 330만장 판매된 김건모 3집 '잘못된 만남(Mis-Encounter)'이었다.
지난 4월 12일 공개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발매 첫 달 322만9032장 판매됐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등 각종 세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가 오는 8월 7일 전 세계에 동시 개봉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당시 유럽 순회를 마친 다음 날을 담았다. 멤버들은 파리의 작은 루프톱 테이블에서 작은 뒤풀이를 하며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보인다.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는 첫 번째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관객 31만5000여 명을, 두 번째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이 34만2000여 명을 동원했다.
[박창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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