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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 잔여세대 인터넷 접수 26일까지
입력 2019-06-26 16:42  | 수정 2019-06-26 16:52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모델하우스에 몰린 인파 [사진 =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 아파트 잔여세대 접수를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15일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부적격자 등 미계약분 선착순 모집을 하려했으나 인파가 몰리자 일정과 진행방식을 변경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는 현장 접수에서 발생했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정성을 높여 수요자들에게 최대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접수는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고, 1인당 1개 타입에만 신청할 수 있다. 추첨과 발표는 27일 진행되고 29일에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을 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현장 접수 당일 모델하우스에 4000여 명이 방문했을 정도라 온라인 신청자도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버 강화 조치를 했지만 워낙 많은 신청자가 접속할 것으로 예상돼 종료시간에 임박해 접수를 하는 것은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달 29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959세대(특별공급 267세대 제외) 모집에 6349건이 접수돼 평균 6.62대 1, 최고 18.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동구 범일동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물량으로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2040세대(전용면적 59~84㎡)와 오피스텔 1개동, 345실(전용 29~68㎡) 등 총 2385세대로 규모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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