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협약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웅진코웨이를 포함해 19개 회사가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자발적 협약 체결로 웅진코웨이는 △생활화학제품 전 성분 공개 가이드라인 준수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소비자 피해보상 관련 사내규정 재점검 및 보완 △제품 안전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정부 유해성 평가도구 개발 및 도입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선용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웅진코웨이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소비자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이번 협약 체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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