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키우는 `BTS월드` 26일 오후 6시 전세계 출시

넷마블은 BTS월드(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를 26일 오후 6시(한국 시각 기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전세계 176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BTS월드는 이용자가 방탄소년단 매니저가 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이다. 방탄소년단 데뷔 전 시점으로 돌아가 각 멤버들을 모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키워야 한다. 방탄소년단을 성공으로 이끄는 주된 이야기 외 각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추가 콘텐츠 '어나더 스토리'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 멤버 각자의 개성을 내세워 구성한 가상의 이야기로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BTS월드는 1만여 장의 사진과 100여편의 영상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문자 메시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음성과 영상 통화 등 이용자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1대 1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감 콘텐츠도 제공한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방탄소년단 카드'를 수집해 성장시킬 수 있다.
넷마블은 이날 방탄소년단이 부른 단체곡이자 타이틀곡인 'Heartbeat'를 게임을 통해 공개한다. 게임 인트로와 메인 로비에서 재생되며 오는 28일 BTS월드 OST 앨범 발매 전까지 48시간 동안 BTS월드 게임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다.
오는 28일 전세계 발매하는 BTS월드 OST 앨범엔 Heartbeat를 비롯해 유닛곡 3곡(Dream Glow, A Brand New Day, All Night)이 들어있다. 게임에서 사용되는 멤버들의 테마곡도 추가로 수록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