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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원정우 PD "새 오디션 프로그램 `월드 클래스`, 예능 성격 강할 것"
입력 2019-06-26 11:26  | 수정 2019-06-26 11: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net이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월드 클래스'를 선보인다.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CJ E&M의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티오오'(TOO)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톤뮤직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와 이아람 팀장, 엠넷 원정우 PD가 참석했다.
'티오오'는 스톤뮤직엔터가 아티스트 제작 및 마케팅을, 엔씨에이치엔터(n.CH 엔터)가 매니지먼트를, Mnet이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맡아 각자의 역량을 총 집중한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로, 오는 9월 Mnet에서 '월드 클래스(World Klas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이날 원정우 pd는 "'월드 클래스'는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친구들의 포부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K팝을 가지고 월드클래스가 되겠다는 포부가 담긴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원PD는 "무대 중심이라기보다는 예능 형식을 띤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시트콤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무대를 중심으로 한 리얼리티보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연습생들의 캐릭터가 보여지는 예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 클래스'는 현재 사전촬영이 시작된 상태로 7월 LA, 서울 등지에서 본격 촬영이 시작된다. 9월 중순 방송 예정이며 Mnet뿐 아니라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다. 유명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 참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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