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현미 "수도권 내집 보유 비율 절반…올해 3기 신도시 본격 개발"
입력 2019-06-26 10:00  | 수정 2019-06-26 15:05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도시 포럼 발족식에서 김 장관은 "수도권 가구 중 자기 집을 가진 비율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하면서 3기 신도시 사업 성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 포럼이 3기 신도시를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도시개발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당부했습니다.
변창흠 LH 사장은 "3기 신도시가 1·2기 신도시가 안고 있던 문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만큼, 3기 신도시를 미래지향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화답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발계획이 수립되게 됩니다. 권역별로 균형 있게 유치한 신도시는 서울에 편중된 기업과 일자리를 분산시켜서 균형 있게 수도권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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