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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이수페타시스, 5G 모멘텀 재차 부각"
입력 2019-06-26 08:50 
[자료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6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리스크 요인들이 해소되며 5G 모멘텀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5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일회성 비용의 주요인이었던 5G 기지국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용 MLB와 플래그십(Flagship) 스마트폰용 SLP의 품질 이슈가 해소됐다"며 "장기간 기업가치를 훼손한 중국 후난 법인은 전면적인 전략 변화를 통해 중다층 MLB에 선택적으로 집중하는 한편,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손익 구조를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LB 수주 동향도 긍정적이다. 2분기부터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MLB 제품 포트폴리오가 유선장비에서 무선장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향후 5G 통신망은 고주파(mmWave) Small Cell 위주로 투자가 확대될 것이고, 기지국 장비의 집적화, 소형화와 더불어 고다층 MLB 시장이 고성장할 것"이라며 "이수페타시스는 국내 S사 네트워크 사업부로부터 고객 승인을 획득했고, 화웨이(Huawei) 제재 국면의 수혜를 함께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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