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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큰손’ 조 로우, 미란다커와 과거 남다른 인연? 90억 원의 보석 선물
입력 2019-06-25 17:45 
조 로우, 미란다커 인연 사진=사진=DB, MBC ‘스트레이트’
할리우드의 큰손이라고 불리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와 미란다 커의 인연이 화제다.

조 로우는 지난 2014년 미란다 커에게 한화 약 90억원 상당의 보석을 선물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디카프리오에게도 피카소의 그림을 선물하며, 자신의 재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그가 말레이시아의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미국과 말레이시아 사법 당국은 조 로우의 재산을 압류했고, 디카프리오는 조로우에게 선물 받은 피카소 미술품 등을, 미란다 커는 조 로우부터 받은 91억 상당의 보석을 반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로우는 나지브 라자크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최측근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관리한 인물이다.

그는 국영투자기업 1MDB를 통해 한화 약 5조3000억 원이 넘는 나랏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인터폴에 적색수배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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