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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700만 돌파…`보랩`보다 빠르다
입력 2019-06-25 15:46  | 수정 2019-06-25 17: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이 34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이는 역대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인 '보헤미안 랩소디'의 700만 관객 돌파 시점 보다 빠른 속도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관객을 매주 돌파했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 보다 빠른 입소문과 흥행 속도를 보여주며 박스오피스를 질주하고 있다.
'알라딘'은 6월 마지막 주 신작 '비스트'(감독 이정호), '존 윅 3: 파라벨룸'을 제치고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까지 유지하고 있다.

또한 역대 5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며 쾌속 질주 중이다. 역대 6월 최고 외화 흥행작 '트랜스 포머 3'의 최종 관객수 778만 5189명을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역대 외화 흥행 순위 1위는 1389만 명을 불러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다.
그 뒤를 이어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인터스텔라', '겨울왕국', '보헤미안 랩소디', '아이언맨 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트랜스 포머 3' 순이다. 과연 '알라딘'은 '트래스 포머 3'를 넘고 역대 외화 흥행 TOP10에 진입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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