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나라 최초 비누' 무궁화 최남순 회장 별세
입력 2019-06-24 22:48 
우리나라 최초로 시판된 비누인 무궁화 비누의 제조사 무궁화 최남순 회장이 24일 오전 6시쯤 별세했습니다.

향년 88세입니다.

고인은 남편인 고 유한섭 회장이 작고한 이후 1980년대부터 40여년 동안 회사 경영을 이끌어왔습니다.

회장을 맡기 전부터 남편과 함께 회사 경영에 참여해 무궁화의 1.5세 창업주이자 국내 최초의 여성 기업인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무궁화 비누는 고 유한섭 회장이 1947년 서울 서소문동의 공장에서 제조한 국내 최초의 비누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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