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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 히어로’ 신동국, 소방관 파이터의 도전기…“솔직한 일상 담았다”
입력 2019-06-24 19:05 
‘리틀빅 히어로’ 신동국 사진=tvN ‘리틀빅 히어로’
‘리틀빅 히어로 ROAD FC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이 1년간의 도전기를 펼쳐놓는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tvN ‘리틀빅 히어로에서는 충북 광역 119 특수구조단에서 근무 중인 현역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신동국은 올해로 12년 차가 된 베테랑 소방관으로 2009년 전국 소방왕 선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소방왕이 됐다. 2015년에는 심정지 환자를 구해낸 사람에게 주는 하트세이버 인증서도 받았다.

훌륭한 소방관으로 인정받던 그였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런 신동국에게 종합격투기는 한 줄기 빛이 되었다. 신동국은 종합격투기를 배우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차츰 극복해나갔다.


2017년 ROAD FC YOUNG GUNS 33을 통해 정식 프로 선수로 데뷔한 신동국. ROAD FC 데뷔전에서 임병하를 제압하며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이후 그는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3승 1패의 전적을 쌓았다. 신동국은 ROAD FC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파이트머니를 전액 기부하며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동국은 ‘리틀빅 히어로 출연에 대해 1년여 간의 긴 촬영을 마쳤다”며 평소 소방관의 모습과 격투기 선수로서의 모습 그리고 한 가정의 남편이자 자식으로서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틀빅 히어로가 이웃과 소통하고 온정을 나누는 프로그램 인만큼 앞으로도 매사에 정직하고 성실한 소방관 파이터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안전!”이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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