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한 전국청소년글짓기 대상에 고등 정가을·중등 임진혁·초등 김다은
입력 2019-06-24 16:06 
제28회 전국청소년글짓기 대회 수상자와 유한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유한재단]

유한재단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개최된 '제28회 전국청소년글짓기 대회 시상식'에서 고양예술고 정가을 학생이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화성중 임진혁 학생이 중등부 대상(유한재단 이사장상)을, 궁내초의 김다은 학생이 초등부 대상(유한재단 이사장상)을 각각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 자리에는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부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들과 대회 입상자 및 그 가족들까지 모두 200여명이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00여명의 청소년들 중 엄정한 심사를 거친 5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 학생들에게 "고(故) 유일한 박사와 같이 국가, 민족,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한재단은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사고력을 키울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좋은 글을 널리 알리고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 3년마다 입선작을 책자로 발간하고 있다. 책자는 전국의 초·중·고교와 수상자들에게 배포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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