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BI저축은행,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뱅크` 출시
입력 2019-06-24 15:15 
SBI저축은행이 디지털 통합 금융플랫폼인 '사이다뱅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이다뱅크'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이다뱅크는 비대면 계좌 개설, 이체, 예·적금 가입, 대출 신청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인증으로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이체와 ATM 입출금, 증명서 발급 등 각종 수수료도 무료다.
사이다뱅크 고객은 조건 없이 연 2.0%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자유입출금 통장 금리인 1.2~1.5%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SBI저축은행은 연 2.5% 상당 '복리정기예금'과 '복리자유적금' 상품도 출시했다. 복리정기예금은 계약기간 도중 약정금리로 추가 예금을 할 수 있다. 복리자유적금은 월복리로 이자를 계산하며 매일, 매주, 매달 횟수에 상관없이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모바일 하나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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