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 현대청운고 자사고 재지정
입력 2019-06-24 11:49 

울산 현대청운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로 재지정됐다.
울산시교육청은 현대청운고를 대상으로 학교 운영 성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준 점수(70점) 이상을 받아 자사고 지정 기간을 2025년 2월까지 5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청운고 평가 점수는 80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울산시교육청은 현대청운고로부터 학교 자체평가 보고서를 제출받은 뒤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엄정한 평가를 위해 기준 점수를 60점에서 70점으로 높이고, 학교 및 교육 과정 영역 배점을 확대하는 등 과거보다 강화된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현대청운고는 2003년 3월 자사고 시범 운영 후 2010년 6월 자사고로 지정됐다. 현대청운고는 2024년 상반기에 다시 평가를 받게 된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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