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은행 외화차입 지급보증안 의결
입력 2008-10-21 08:53  | 수정 2008-10-21 11:17
정부는 오늘(2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정부가 국내 은행의 외화차입을 지급보증하는 내용의 '국내은행 외화표시 채무에 대한 국가보증 동의안'을 의결했습니다.
보증동의안은 해외지점을 포함한 국내 은행이 내년 6월 말까지 도입하는 신규와 차환용 대외 외환 차입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간 지급보증하고 총 보증규모를 1천억 달러로 설정했습니다.
앞서 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19일 고위 당정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보증동의안을 확정했으며 오늘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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