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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금융협회, `6.25 참전 유공자회`에 3000만원 기부
입력 2019-06-24 11:10 
21일 서울 강남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에서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부터), 주환곤 에이원대부캐피탈 대표, 강우남 듀오캐피탈대부 대표, 이재선 한국대부금융협회 이사가 6.25 참전유공자회 관계자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대부금융협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부업계가 6.25 참전 유공자를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를 방문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부에는 에이원대부캐피탈, 넥스젠파이낸스대부, 듀오캐피탈대부, 바로크레디트대부 등 협회 회원사 11곳이 함께 했다. 6.25 참전유공자회는 기부금으로 전국에서 선정된 참전유공자 150여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국가 수호에 헌신했던 많은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생계 유지와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임승보 회장은 "참전 유공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 분들이 보다 안락하게 살아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회와 회원사는 2016년부터 매년 6.25 참전유공자회에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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