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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5일 참전유공자 시구자로 선정...6.25 의미 되새긴다
입력 2019-06-24 10:24 
사진=LG 트윈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는 오는 25일 SK 와이번스와 잠실 홈경기에 앞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6.25전쟁 참전유공자 왕선구 옹(1937년생)을 시구자로 초청한 것. 왕선구 옹은 육군 3사단 소속 학도의용군으로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해 한강 방어선 전투 및 최초 38선 돌파에 참여했고, 1996년 6.25 참전유공자로 등록됐다.
이날 시타는 서울남부보훈지청 주관 6.25전쟁영웅 그림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석도연 어린이가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LG는 전광판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 동영상을 상영하고, 선수들은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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