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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강주은, 유쾌달달 결혼기념일..."몰랐던 우리 민수 무릎꿇어"
입력 2019-06-24 10:20  | 수정 2019-06-24 10: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유쾌한 결혼기념일 데이트를 공개했다.
강주은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결혼기념일 소감과 함께 남편 최민수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강주은은 "요즘 같이 하늘 색 좋은 날들 우리 민수와 같이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네. 이런 즐거움은 결혼 초기엔 상상도 못했지. 오히려 에너지 넘치는 요즘, 다시 신혼으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최민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더구나 며칠 전 6월 18일은 우리의 결혼기념일이었네. 신혼 초 하루하루 바쁜 삶이라는 무거운 시간들을 보내면서도 정작 우리가 인생을 잘 키워 가는지 가끔 구름이 머리 위로 지나가던 기분이 들던 때도 있었지만, 그런 기분이 올 때마다 서로에게 힘이 되길 바라면서 우려를 안심으로 책임 있게 지켜낸 우린, 우리 서로에게 영웅이었지”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강주은은 "모든 부부도 부부만의 문화를 만들어야지. 내가 앞에 민수가 뒤에. 늘 우리 부부의 문화를 만들고 있지. 그런데 나도 우리 민수처럼 슬슬 길에 눕기. 결혼기념일인줄도 몰랐던 우리 민수 무릎꿇어!! 혼나 아주 그냥"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최민수와 강주은은 바이크를 즐기다 길에서 쉬고 있다. 최민수는 길에서 강주은에게 무릎 꿇고 손을 든채 반성하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모습을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결혼 기념일 축하드린다”, 같이 취미를 공유하는 모습 보기 좋다”, 지금이 더 달달하네요”, 너무 좋아하는 부부”,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두 분 행복하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주은 최민수는 1994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올해 결혼 25주년을 맞이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강주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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