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콜롬비아를 1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무실점 전승으로 이끌었다.
콜롬비아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3차전서 파라과이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31분 구스타보 쿠에야르(플라멩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 내내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4분 루이스 디아스(주니오르)의 골은 VAR로 취소가 됐다.
콜롬비아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2-0), 카타르(1-0), 파라과이(1-0)를 연파하고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C조 2위와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이번 대회에서 무실점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팀은 콜롬비아가 유일하다. 역대 대회를 통틀어서도 흔치 않은 기록이다.
가장 최근 무실점 전승 조별리그 통과 기록은 2001년 대회 콜롬비아가 세웠다. 당시 개최국 자격이었던 콜롬비아는 무실점 전승으로 통산 첫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이란을 오랫동안 지도했던 케이로스 감독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종료 후 콜롬비아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콜롬비아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A매치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했다. 질식 수비는 여전했다. 무실점이 여섯 차례였다.
콜롬비아의 골문을 열고 꺾은 팀은 벤투호뿐이다. 한국은 3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평가전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연속 골로 콜롬비아를 2-1로 이겼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콜롬비아를 18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무실점 전승으로 이끌었다.
콜롬비아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3차전서 파라과이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31분 구스타보 쿠에야르(플라멩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 내내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4분 루이스 디아스(주니오르)의 골은 VAR로 취소가 됐다.
콜롬비아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2-0), 카타르(1-0), 파라과이(1-0)를 연파하고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C조 2위와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이번 대회에서 무실점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팀은 콜롬비아가 유일하다. 역대 대회를 통틀어서도 흔치 않은 기록이다.
가장 최근 무실점 전승 조별리그 통과 기록은 2001년 대회 콜롬비아가 세웠다. 당시 개최국 자격이었던 콜롬비아는 무실점 전승으로 통산 첫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이란을 오랫동안 지도했던 케이로스 감독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종료 후 콜롬비아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콜롬비아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A매치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했다. 질식 수비는 여전했다. 무실점이 여섯 차례였다.
콜롬비아의 골문을 열고 꺾은 팀은 벤투호뿐이다. 한국은 3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평가전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연속 골로 콜롬비아를 2-1로 이겼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