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오롱FnC, 쿠론과 시리즈 손잡고 남성 가방 라인 첫 선
입력 2019-06-24 08:59 
[사진제공 :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와 함께 협업해 남성 가방 라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쿠론x시리즈 콜라보레이션 미니멀 에디션'은 쿠론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가죽 가공 기술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시리즈의 빈티지한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하면 할수록 자연스러운 질감으로 표현되는 베지터블 소가죽(무두질 과정에서 유해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가죽 본연의 멋과 컬러가 살아나는 가죽)을 사용해 빈티지한 감성은 끌어냈다. 겉에서는 봉제라인이 보이지 않게 디자인해 깔끔하면서도 가죽 본연의 느낌을 살렸다.
상품은 브리프 케이스, 클러치, 지갑(장지갑, 반지갑 명함지갑)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대는 브리프 케이스가 30만원대, 액세서리 류는 1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쿠론 관계자는 "시리즈와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쿠론은 베지터블 가죽을 활용한 최고급 상품을 제안함으로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시리즈는 기존에 없었던 가죽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상품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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