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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김해숙, 최명길에 “넌 김소연·홍종현에게 엄마 자격 없다”
입력 2019-06-23 20:12 
김해숙 최명길 사진=KBS2 ‘세젤예’ 캡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배우 김해숙이 최명길과 난투극을 벌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이 전인숙(최명길 분)을 찾아갔다.

박선자는 너 오늘 내가 죽여버릴 것. 너 같으면 놓겠냐? 내 딸 그렇게 만든 사람을 왜 놓냐. 힘도 좋다. 이렇게 잘먹고 잘사니까 힘이 좋나. 자식 버리고 호위호식하니까 좋냐”고 다그쳤다.

이어 너 내 새끼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냐”고 덧붙였다.


전인숙은 난 충분히 말렸다”라고 답하자, 박선자는 전인숙의 머리채를 놓고 더 말렸어야지!”라고 소리쳤다.

박선자는 네가 떨어져 죽는 한이 있어도 네 새끼는 살렸어야지. 넌 어미라고 불리면 안 돼. 미리(김소연 분)도, 태주(홍종현 분)란 청년에게도 엄마라고 불려선 안돼”고 말하자, 전인숙은 내 새끼 대신 나라도 살아보려고 태주도 내 아들이라고 말 안 했다. 이렇게 밀리니까 속이 시원하냐”고 애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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