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수출둔화, 내년 한국성장 걸림돌

한국 경제는 지난 5년간 평균 4.5%의 왕성한 성장을 해왔지만 전 세계 불황과 수출둔화가 내년 경제성장에 주요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워싱턴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또 한국의 가계부채가 가처분소득의 1.5배가 넘는 등 높은 수준이라며 불황으로 실업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면 지난 1997년 IMF 사태 때처럼 한국의 '빚 거품'이 꺼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실물경제와 금융분야는 건실하다면서 은행 외화차입을 지급보증하기로 한 것은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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