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과천·동탄 등서 4686가구 청약
입력 2019-06-23 17:19 
한여름을 앞두고 6월의 '막차'를 타려는 분양 물량이 수도권과 지방에서 대거 나온다. 이번주 전국 10곳에서 총 468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수도권에서는 'e편한세상시티과천'(오피스텔)과 '동탄2신도시 A85블록' 등이, 지방에서는 '부산 래미안 어반파크'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국 15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서울 '힐스테이트 세운'을 비롯해 경기 판교·용인과 대구에 많이 집중돼 있다.
주택시장에서 '준강남'으로 통하는 과천에서 오피스텔 분양이 나온다. 대림산업이 25일 경기 과천시 별양동 1-22 일원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과천'에 대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에 전용면적 25~82㎡ 549실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다.
삼성물산은 27일 부산 부산진구 연지2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래미안 어반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24개동에 전용면적 51~126㎡ 2616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약 51%에 해당하는 13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주요 교통로로 진입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국 15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지구 지정 13년 만에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세운'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27층 2개동에 전용면적 39~59㎡ 998가구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899가구다. 을지로3가역, 을지로4가역, 종로3가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대구에서만 견본주택 5곳이 문을 연다. 규제 지역인 수성구에서도 견본주택 1곳이 오픈한다. 달서구에서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빌리브 메트로뷰(아파트·오피스텔), 달성군에서 △화원파크뷰 우방아이유쉘, 서구에서 △e편한세상 두류역, 수성구에서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등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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