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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난 이미지 세탁이 필요한 사람”‥방송하는 이유(대화의희열)
입력 2019-06-23 09:10 
서장훈 대화의 희열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서장훈이 이미지 세탁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2 토크쇼 ‘대화의 희열2에서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음과 동시에 비판과 오해, 견제를 받았던 선수 생활을 회상했다. 코트 위 검투사와도 같던 공격적인 그의 플레이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기기도 했지만, 이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

그렇게 농구밖에 모르던 서장훈은 은퇴 후 어쩌다 보니 방송에 입문하게 됐다. 서장훈은 유재석의 호출을 받아 한 예능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말하며, 뜻밖의 감동으로 다가온 방송의 매력과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털어놓았다.


그는 (방송 후)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고 말하며, 나는 이미지 세탁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희열 등 출연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사연에 깊은 공감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서장훈은 ‘목도리 도마뱀, ‘목장훈이라는 조롱 섞인 별명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부상 때문에 한 ‘목 보호대 조차 과시를 위한 ‘쇼잉이라고 오해를 받았던 것이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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