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야놀자 대표 등 `인생 선배`와 함께 무료 취업강의 인기"
입력 2019-06-23 09:06 

젊은 창업가와 전문 CEO, 취업분야 인기 유튜버 등이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국내 최대 펜션 예약 서비스 '우리펜션' 인수 및 국내 8번째 유니콘 기업 합류 등 영역을 확장중인 야놀자 김종윤 온라인부문대표, 세계 최초의 3D 프린터 전자의수 제작기업 만드로 이상호 대표, 국내 최대 창업재단 디캠프의 초대 센터장을 역임한 플래너리 이나리 대표, 취업준비 유튜브 채널 '인싸담당자' 운영자 제이콥 등이 특강에 참여한다.
또 한국 인터넷 쇼핑몰 개척자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 한국직업진로 지도협회 정철상 부회장, 휴넷 조영탁 대표가 올바른 직업관에 대해 강연한다.
'인생 선배'로 대표되는 이들은 휴넷이 후원하는 행복한경영 '행복한 취업학교' 강사로 참여한다. 행복한 취업학교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예비 취업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6주간 진행하는 교육은 전액 무료다.

행복한 취업학교는 단순취업만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 아닌 올바른 직업관 확립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교육은 예비 직장인이라면 알아야 할 경영학 상식과 성공 기업가 등 인생 선배들의 특강이 주를 이룬다. 이 외에도 휴넷 MBA 온라인 강의, 독서토론 등 다양한 교육이 마련돼 있다.
또 휴넷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CEO과정 '행복한 경영대학' 출신의 강소기업 CEO들이 멘토로 참여해 여타 취업프로그램과 차별화 했다.
우수 수료자는 해당 기업의 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으며 최우수 수료생 1명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실제로 1기 수료생이 멘토 기업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마치며 '나에게 맞는 직무와 꿈을 찾게 됐다' '멘토 CEO의 도움을 받아 취업에 성공했다' '창업으로 진로를 정했다' 등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남겼다.
교육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7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주간 진행한다. 오프라인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휴넷캠퍼스에서 진행한다. 모집 기한은 6월 30일까지며 행복한경영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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