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경훈(28·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라운드서 3타를 줄이며 톱10에 진입했다.
이경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리버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36위에서 공동 10위로 도약했다.
이경훈은 1라운드까지 6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2라운드에서 샷이 흔들리며 2타를 잃어 미끄러졌다.
그렇지만 3라운드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출발부터 가벼웠다. 이경훈은 3·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11번 홀에서 다시 1타를 줄인 이경훈은 14번 홀에서 보기로 잠시 주춤했다. 15·16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17번 홀에서 퍼팅이 흔들려 보기를 범했다.
이경훈은 선두와 9타차다. 체즈 리비(미국)가 16언더파 194타로 독주하고 있다. 리비는 3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였다. 10언더파 200타의 공동 2위 키건 브래들리, 잭 서치(이상 미국)에 6타를 앞서있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이경훈은 두 차례 톱10에 올랐다. 최고 성적은 취리히 클래식의 공동 3위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훈(28·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라운드서 3타를 줄이며 톱10에 진입했다.
이경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리버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36위에서 공동 10위로 도약했다.
이경훈은 1라운드까지 6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2라운드에서 샷이 흔들리며 2타를 잃어 미끄러졌다.
그렇지만 3라운드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출발부터 가벼웠다. 이경훈은 3·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11번 홀에서 다시 1타를 줄인 이경훈은 14번 홀에서 보기로 잠시 주춤했다. 15·16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17번 홀에서 퍼팅이 흔들려 보기를 범했다.
이경훈은 선두와 9타차다. 체즈 리비(미국)가 16언더파 194타로 독주하고 있다. 리비는 3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였다. 10언더파 200타의 공동 2위 키건 브래들리, 잭 서치(이상 미국)에 6타를 앞서있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이경훈은 두 차례 톱10에 올랐다. 최고 성적은 취리히 클래식의 공동 3위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