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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김해숙, 무례甲 동방우에 사이다 일침 “김소연 갖다 팔라는 거냐”
입력 2019-06-22 20:17 
‘세젤예’ 김해숙 동방우에 일침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세젤예 김해숙이 동방우에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와 한종수(동방우 분)가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혼사를 두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종수는 설렁탕 가게를 30년 넘게 운영했다고 들었다. 우리 집과 혼사를 맺으면 평생 먹고 살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무례한 모습을 보였다.

온갖 무례함을 꾹 참던 박선자는 어디 함부로 사람을 불러놓고 먹고 살 걱정 말라고 하냐. 내가 언제 먹고 살 걱정했냐”고 폭발했다.


이어 우리 딸 결혼시키라는 거냐 아니면 갖다 팔라는 거냐. 아들은 괜찮은데 아버지가 영 별로다”고 일갈했다.

그러자 한종수는 따님이 어머님을 쏙 빼닮았다”며 오늘 이렇게 갑자기 뵙자고 한 게 실례였다면 죄송하다. 대화 중 기분이 나빴다면 사과드리겠다. 저도 장사하는 사람이라서 거칠다. 그래도 사람 보는 눈은 정확하다. 솔직히 저는 따님이 아주 마음에 든다. 웬만하면 이번 달에 식을 올렸으면 한다”고 사과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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