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호남 많은 비…내일 맑고 곳곳 소나기
입력 2019-06-22 20:12  | 수정 2019-06-22 20:38
<1>오늘은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길다는 절기 '하지'였습니다. 서울은 한낮에 30도를 넘어서면서 뜨거웠는데요. 반면, 충청과 남부지방은 요란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 동부와 지리산 부근은 오늘 밤 최고 1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호남은 20에서 70, 충청 남부와 경남 서부는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휴일인 내일은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레이더>현재 호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밤 충청과 남부지방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한낮에 서울이 30도, 대전이 30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와 대구의 낮 기온 28도로 이맘때와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동풍의 영향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울진의 낮 기온 22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다음 주는 장마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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