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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김승회에 투런포…시즌 17호 홈런으로 단독 1위
입력 2019-06-22 19:21 
SK와이번스 최정이 홈런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최정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정은 2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1-0으로 앞선 5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최정은 두산의 세 번째 투수 김승회에 좌월 투런포를 때렸다.
이로써 홈런 공동 선두였던 최정은 전날 인천 두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팀 동료 제이미 로맥을 제치고 단독 선두(17개)로 올라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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