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대북 경제지원 곧 결정"
입력 2008-10-20 17:03  | 수정 2008-10-20 17:03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에 따라 우리나라가 제공하게 돼 있는 강관 3천 톤 지원과 관련해 "아직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6자회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기자 브리핑에서 "아직 강관이 생산하고 있으며 지원을 위한 내부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영변 핵시설 불능화에 대한 대가로 강관 3천 톤을 이달 안에 보낼 예정이었지만 북한이 테러지원국 해제 지연에 반발해 불능화를 중단하자 지원을 유보한 바 있습니다.
문 대변인은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에 따라 우리나라가 제공하게 돼 있는 강관 3천 톤 지원과 관련해 "아직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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