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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종 `혼신의 슬라이딩 캐치` [MK포토]
입력 2019-06-21 22:39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재현 기자
2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9회 초 2사 2루에서 LG 이형종이 KIA 한승택의 파울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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