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성태 한은 총재 "독도 문제로 10만 원권 제작 중단"
입력 2008-10-20 13:23  | 수정 2008-10-20 18:37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독도 표기 논란'에 휩싸인 10만 원권의 제작을 일부 중단했고 12월까지는 보조 도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국정감사에서 고액권 발행 진행상황을 묻는 질문에 한 달 전에 10만 원권 제작을 일부 중단한 상태라며 12월에는 구체적인 시제품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늦어도 그때까지는 구체적으로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내년 상반기에 발행하려면 지금도 시간 여유가 많지 않다며 다만 인물초상의 변경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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