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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이시영과 같은 재활병원 출신…섭위 1순위였다”(으라차차 만수로)
입력 2019-06-21 14:48 
‘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 이시영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으라차차 만수로 배우 김수로가 이시영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양혁 PD와 배우 김수로, 이시영, 스포츠 해설가 박문성, 그룹 뉴이스트 백호가 자리했다.

이날 김수로는 이시영 영입에 대해 이시영과 같은 체육관 출신”이라며 이시영, 장혁, 김수로는 같은 체육관, 재활병원 출신이다. 참 쉽지 않은 인연이기도 해서 섭위 1순위였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말 예쁜데 성격은 또 털털하다. 드라마에서 연기를 할 때도 엄청 인상적으로 잘 봤다. 제 휴대전화에 여자 배우들 번호가 많지 않은데, 별로 없는 번호 중 한 사람이 이시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프로그램 자체가 신선했다. 국내에 축구를 조명하는 예능이 많지는 않으니까 말이다”라고 구단 합류 이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었지만 배우 데뷔를 하고, 폭싱을 하면서 축구는 자연스럽게 잊게 됐다. 그런데 ‘으라차차 만수로를 만나면서 다시 축구에 대한 애정을 찾게 됐다. 직관을 운 좋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사심도 담겼다”고 축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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