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2일 오후 2시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청년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자유한국당 청년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의 오늘이 자유한국당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신보라 청년최고위원을 비롯한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하며 전국 시·도당 청년위원회와 당원협의회별 청년당원, 중앙대학생위원회 소속 청년당원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청년 중심 행사'라는 콘셉트에 맞춰 격려사와 축사가 없을 뿐만 아니라 VIP 테이블도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앞서 한국당 청년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앙케이트를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선정된 '자유한국당 7대 청년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나 원내대표의 미니 특강, 황 대표와 청년당원 간 '청년문답 토크'도 예정돼 있다.
대회 위원장을 맡은 신보라 의원은 "'청년의 오늘이 자유한국당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한국당을 젊은 정당으로 변화시켜 내년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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