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는 지난 18일 삼성전자와 새로운 관광레저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 임학운 부사장, 박인준 전략지원본부 전무, 남태수 시설개발본부 상무, 홍성재 시설팀 팀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한국총괄 B2B영업팀 이현식 전무, 오치오 상무, 최윤주 홍현이엔지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용평리조트의 주력 개발사업 중심지인 강원도 평창 발왕산 정상에서 진행됐다. 신달순 대표이사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용평리조트가 추진 중인 '발왕산 세계 명산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용평리조트의 사업 계획에 대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용평리조트와 삼성전자는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용평리조트는 삼성전자의 초일류 기술을 활용해 신축 및 리모델링 예정인 콘도를 대상으로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콘도 내 삼성전자의 고효율 냉·난방 가전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가전제품을 배치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달순 대표이사는 "이종산업과 콜라보레이션 비즈니스는 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패러다임"이라면서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오늘의 첫걸음이 용평리조트 또한 세계적인 리조트로 성장하는 데 지대한 도움을 주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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