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류현진, 23일(한국시간) 콜로라도전 등판...신인 램버트와 맞대결
입력 2019-06-21 06:20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콜로라도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산사나이들'이다.
LA다저스 구단이 21일(이하 한국시간) 배포한 게임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23일 오전 8시 15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리즈 두 번째 경기 선발 등판한다.
상대 선발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중인 우완 피터 램버트. 올해 데뷔한 신인이다. 이날이 그의 네 번째 빅리그 선발 등판이다.
이날 경기는 공중파 방송인 FOX를 통해 미국 전역에 중계된다. 이번 시즌 세 번째 전국 중계 경기 등판이다. 앞서 5월 2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 6월 17일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가 전국 중계됐었다.
류현진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통산 10경기에 등판, 4승 6패 평균자책점 4.97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가장 최근 대결은 지난해 9월 18일에 있었다.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 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은 이번 시리즈 헤르만 마르케스(7승 3패 4.57) vs 워커 뷸러(7승 1패 3.06), 램버트 vs 류현진, 안토니오 센자텔라(6승 5패 5.09) vs 마에다 켄타(7승 4패 3.89)의 매치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