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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학폭 가해자 지목한 누리꾼 ‘명예훼손 고소’
입력 2019-06-20 21:24 
안예은 학폭 가해자 지목 누리꾼 고소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가수 안예은이 자신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한 누리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2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안예은 측은 자신을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지목한 네티즌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안예은을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한 누리꾼에 대해서는 현재 고소인 조사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1일 한 누리꾼은 SNS 등에 안예은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안예은이 학교 재학 당시 자신에 대한 불미스러운 소문을 퍼트렸고 결국 전학을 갈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예은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연락이 닿는 동창들에게 물어보았지만 소문 자체가 없었다는 대답들이 전부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학폭 가해자라고 지목한 누리꾼이) 어떤 이익을 취하려고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많은 증언들이 있었고, 당사자의 기억이 제일 크고 모두가 믿어야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나 제가 하루 종일 확인한 사실은 달랐기 때문이 입장 표명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예은은 지난 2016년 SBS ‘K팝스타 시즌5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그해 정규앨범 ‘안예은으로 정식 데뷔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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