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시설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사모 방식으로 발행되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의 만기는 오는 2049년 6월 27일이며 표면이자율은 3%다.
전환비율 100%에 전환가액은 주당 5000원으로 모두 4000만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 전환청구 기간은 내년 6월 28일부터 오는 2049년 5월 26일까지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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