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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난민 옹호로 비판? 무섭지 않다, 정확히 얘기하고 파”
입력 2019-06-20 17:27 
정우성 난민 옹호 반응 사진=DB
배우 정우성이 난민 옹호로 받은 비판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정우성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책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정우성이 만난 난민 이야기 출간 기념으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앞서 여러 차례 난민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우성은 여전히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그런 반응이 무섭지는 않았다. 놀랍기는 했다”고 자신의 느낀점을 전했다.


그는 댓글을 차분히 봤다. 아예 마음을 닫고 배타적인 성향으로 결심하고 집단적으로 움직이는 이들이 있었다. 대다수 우려의 목소리는 난민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은데 ‘이게 정말 사실인가하는 순수한 우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수한 우려를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더 정확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그래야 순수한 담론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더 차분해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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