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위기극복 가능…성장은 둔화"
입력 2008-10-20 01:51  | 수정 2008-10-20 01:51
중국 국무원은 중국이 세계적 금융위기의 영향을 극복할 수 있겠지만, 경제성장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무원은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회의를 가진 뒤 성명을 통해 금융 혼란과 경제 불안이 중국에 '점진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기업 이익과 세수 감소, 금융시장의 동요 등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비우호적인 대외 요인과 국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자연재해가 우리 경제의 근본적 성장 환경을 변화시키지는 못했다며 중국 경제는 위기를 이겨내는 힘과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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