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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푸엉, 프랑스 2부리그 입단테스트 제안받았다
입력 2019-06-20 15:59 
‘베트남 메시’ 콩푸엉이 프랑스 2부리그 파리FC와 클레르몽 푸트의 입단테스트 제안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베트남 축구의 간판 콩푸엉(24·호앙아인 잘라이)에 프랑스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폭스스포츠 아시아판은 19일(한국시간) 베트남 ‘스포르트5를 인용하여 클레르몽 푸트는 6~7월 콩푸엉이 프랑스로 찾아와 입단 테스트를 받아보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12일에는 ‘골닷컴 프랑스판이 2부리그 파리FC가 콩푸엉을 직접 보고 기량을 점검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콩푸엉은 2016년 일본 J2리그의 미토 홀리호크, 2019시즌에는 K리그1의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됐으나 정착에 실패하고 베트남 1부리그의 호앙아인 잘라이로 복귀했다.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호앙아인 잘라이는 입단테스트 참가를 위한 콩푸엉의 프랑스행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골닷컴은 파리FC는 콩푸엉이 트라이아웃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준다면 1군 선수로 영입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은 2월13일 콩푸엉을 임대 영입했으나 6월2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콩푸엉은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2019 킹스컵(태국국왕배 축구대회)에 출전하느라 아직 베트남리그 복귀전은 치르지 않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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