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NH농협은행, 고객에게 사과나무 분양
입력 2019-06-20 15:20 
20일 충북 충주 서림사과농원에서 열린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에서 이대훈 은행장(왼쪽 네번째), 조길형 충주시장(왼쪽 두번째)이 고객과 함께 사과나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20일 충북 충주 서림사과농원(대표 강남준)에서 고객 60여명을 초청해 사과나무를 분양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 행사는 농협은행이 지난해부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펼치고 있는 '농가소득 올라올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고객에게는 자신과 가족, 친구, 연인의 이름으로 된 사과나무가 1년간 분양된다. 전문가가 나무를 재배해 사과가 열리면 고객이 와서 직접 수확하면 된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대훈 은행장을 '충주사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충주사과 홍보, 충주시 농산물 판매 증대 등 충주시 홍보와 농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행장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촌 환경 개선 사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행장은 "앞으로 농협은행은 충주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협력해 농촌일손돕기, 팜스테이관광 확대, 우리 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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