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외신들, 한국 금융대책 일제히 타전
입력 2008-10-19 20:17  | 수정 2008-10-19 20:17
주요 외신들이 우리 정부의 은행 외화차입 지급보증과 달러공급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융위기 대책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AP와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뉴스통신사들은 한국 주식이 폭락하고 원화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이후 최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정부와 한나라당이 확정한 금융위기 타개책의 내용을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한국 주요 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내릴 수도 있다고 발표하고 나서 이번 조치가 나왔다고 전했고, 로이터는 대공황 이후 가장 큰 경제위기에 직면한 금융권을 살리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한국이 동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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