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이엠지건설, 전남 여수서 `웅천 퍼스트시티` 이달 분양
입력 2019-06-20 14:50 
웅천 퍼스트시티 조감도 [사진 = 아이엠지건설]

아이엠지건설은 이달 중 전남 여수시 웅천동 농협 신웅천지점 2층에 '웅천 퍼스트시티'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여수시 웅천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330실(전용 ▲25㎡ 120실 ▲28㎡ 198실 ▲58㎡ 12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지접 거주도 가능하지만, 임대·숙박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트랜스하우스로 건립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웅천지구는 여수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교육시설(송현초, 웅천초·중)과 교통시설(여수공항, KTX여천역, 시외버스터미널)은 물론,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 자당공원 등 여가생활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를 비롯해 여수국가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가까워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갖췄다.

실내는 기존(2.3m)보다 0.2m 높인 2.5m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가전 및 가구를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furnished system)도 적용될 예정이다. 여수 앞바다와 이순신 공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트랜스하우스는 분양을 받을 때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다 주택자에 대한 과세 등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투자 장벽이 낮다. 계약자에겐 중도금 무이자 융자와 발코니 면적 무상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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