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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제자’ 홍윤화, 스튜디오 활기 불어넣은 개그계의 빅마마
입력 2019-06-20 13:46 
‘위대한 수제자’ 홍윤화 사진=채널A ‘위대한 수제자’ 캡처
‘위대한 수제자 홍윤화가 '위대한 수제자'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지난 19일 방송된 '위대한 수제자'에서는 중식 대가 부자(父子)와 먹방 여신, 일식 셰프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친 가운데 홍윤화가 첫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홍윤화는 영상을 통해 셰프들이 요리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풍부한 리액션과 부연설명으로 스튜디오의 사운드를 풍성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경쟁 메뉴인 손칼국수와 삼선묵면을 둘러싸고 영상을 바라보던 MC들의 격한 반응이 이어졌고, 홍윤화는 둘 중 무엇이 먹고 싶으냐는 고두심의 질문에 "저는 항상 (둘 다 먹고 싶다)"이라고 쑥스럽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이어 "그날 날씨에 따라 먹고 싶은 게 달라진다"고 덧붙이며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검증된 먹짬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홍윤화는 특유의 유쾌한 개인기와 호탕한 웃음소리로 스튜디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직접 수제자 식당을 방문했던 고두심이 "당시 현장에서 큰 리액션을 터뜨려 주지 못한 게 아쉽다"고 말하자 홍윤화는 개그계의 빅마마라는 수식어를 입증하기 위해 병뚜껑 따는 소리 개인기 단 한 방으로 리액션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이처럼 마성의 예능감을 자랑하는 홍윤화는 예능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활발히 활약하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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