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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닙니다’ 도아, 본격 삼각관계 돌입…캐릭터 완벽 소화
입력 2019-06-20 10:40 
‘로봇이 아닙니다’ 도아 사진=메이크어스 딩고 스튜디오
‘로봇이 아닙니다 도아가 사이다 캐릭터 한여름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17일과 19일 네이버 TV와 V앱 등 채널에 공개된 웹드라마 ‘로봇이 아닙니다 7, 8화에서는 정성윤(남윤수 분)을 향한 한여름(김도아 분)의 짝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성윤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지 못해 고민하는 한여름의 모습이 담겼다. 오랜 친구지만 어느새 정성윤에 대한 마음이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사이 정성윤은 차가은(이수민 분)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고 말았다.

차가은도 자신의 친구이기에 둘 사이에서 고민하는 한여름. 그러다 장성윤이 학교에 오지 못하는 상황이 생겼고, 한여름은 장성윤을 하루 종일 찾아다니며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다 마음을 고백할까 고민했다.


한여름과 정성윤, 차가은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한여름이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풀어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극 중 김도아가 맡은 한여름은 솔직 담백하게 할 말을 다 하는 당찬 10대 소녀다. 그러나 막상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표현을 하지 못해 고민하는 현실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런 한여름을 확실하게 보여준 도아의 연기에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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